『소꿉 친구라는 관계는 힘들어』
즐겁고 기쁜 추억에는 항상 우미짱이 있었어. 같은 것을 쫓고 같은 것을 봐왔기에 우미에 대한 것 중에서 모르는 일은 없어 라고 자랑할 정도로 함께 있었어.
근데, 우미를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진 것은 언제였을까. 코토리가 우미 짱을 좋아하게 된 것은 언제였을까.
소꿉친구란 관계는 이상하고 불가사의해. 말을 하지 않아도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걸.
즐겁네, 기뻐, 조금 화났어? 같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서 소꿉친구의 특권이라는 느낌?
분위기나 시선, 사소한 동작 하나라도 기분을 알 수 있어. 그래서인지 우미 짱이 느끼고 있는 것이 코토리와 똑같지 않다는 것도 알아.
다르다는 걸 알아버렸어.
그래서 이 관계를 조금 바꾸고 싶어서.
소꿉친구라는 관계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더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서. 그러니까 열심히 알릴려고 노력했는데...
시험 삼아 안아 보니 무슨 일이세요? 같은 진심으로 재미 없는 반응이 돌아오고, 어깨에 머리를 올려보아도 오늘은 응석쟁이이네요 라고 하고, 부끄러운 걸 숨기고 길에서 손을 잡았더니 최금 춥네요 라니....
아무리 소꿉친구라도 둔한게 지나쳤어.
코토리는 엄청 두근두근하며선 우미짱을 만지는데, 키스하도 하지 않으면 모르는거야?
코토리의 기분도 몰라주고.
그렇게 생각했더니, 에리 짱 한테 안기면 얼굴을 붉히고. 요즘에는 곤란한게 있으면 에리짱한테 상담하는 것 같고. 에리 짱이 의지 할 수 있는 선배고, 엄청 예쁘고 귀엽지만....
코토리가 선배라면 떨려줄래?
『선배라는 입장이 부러워』
--
『선배라는 입장은 뭔가 힘들어』
μ's의 활동을 하기 전부터 조금 신경쓰이던 아이. 그렇게 냉정한데 나를 매우 존경하고, 굉장히 동경했다.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로 보게 된 미소에 가슴에 두근- 하고 놀렸을때 곧 울 것같은 얼굴이 귀여워서 나는 너의 포로가 되어 있었어.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마음을 쌓여가 가득 채워 버렸다. 깨달으면 계속 눈으로 그 모습을 쫓고, 말을 걸면 가슴이 설렌다.
그런데 이 선배하는 입장이 시원치 않다.
선배 금지라고 말한건 자신인데 그런 식으로 나를 따라오는 그녀를 보면 멋지고 완벽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게 된다. 하지만 나는 사실 그렇게 영리하지도 않고, 매일 완벽한 자신을 만드는 게 힘들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래도 알아챘어. 아무리 멋있는 학생회장의 모습을 보여줘도 돌아오는 반응은 존경 뿐이고, 너의 안 속 나의 이미지는 좋은 선배에 불과해. 이런 연기를 계속해도, 너가 내게 보내는 시선을 '선배'를 위한 것 밖에 없는데...
사실은 정말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실제로는 어설프고, 한심하고, 불완전한 나를 보여주고 싶어. 잘했습니다 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나를 매우 귀여워 해 줬으면 해.
하지만 이런 나를 환멸시하게 된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몸은 멋대로 학생회장의 연기를 해. 너의 존경심만을 받는 학생회장이. 그럼 너의 마음에는 나를 선배로써 동경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둔감한 그녀는 계속 그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어리광을 부리면 고분고분하게 받아줄 수 있는, 그 아이가 부러워.
내가 너의 후배라면 어리광을 부러도 될까?
『후배라는 위치가 부러워』
--
『후배라는 위치는 재미없어』
처음 만났을 때는 뭐야 이 고지식함은 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틀렸다. 어떤 것에서도 열심히고 성실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어. 포기를 모르고 노력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사람.
함께 곡을 만들기 시작해서 더욱 그녀에 대해 알게되고, 그녀의 성실함과 친절함에 휙- 하고 이끌려서, 스스로 자신만만하지 말라고 했어.
그래도 역시 좋아하니까. 그녀의 옆에 서고 싶다는 스스로도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 노력하면서 필사적으로 따라잡으려 하는데, 그녀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내가 뭔가를 할 때 마다 그녀는 열심히 했어요, 노력가이시네요, 휼륭해요 라 말해. 그리고선 언제나처럼 머리르 쓰다듬어.
왠지 난 어린애 취급 받는것 같지 않아? 아무리 후배라고 해도 이 나의 노력을 어린 여동생이 발둗움 하는 걸 보는 눈길로 보지마세요. 칭찬해 주는 건 좋지만 내가 원하는 건 그것과 달라. 내가 손에 넣고 싶어하는 것과 달라.
그녀의 옆에 있고 싶어.
그녀의 속에 '후배'라고 위치한 나는 곁에 있는 게 가능하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되지 못하면 그건 그냥 단순한 작업에 불과해.
항상 그녀의 옆에 있는 소꿉친구인 저 사람은 내가 그녀에 대래 눈치채지 못하는 것들을 알고 있다. 그게 너무나 괴로워.
만약 내가 소꿉친구라면 너는 나를 옆에 있게 해줄까?
『소꿉 친구라는 관계가 부러워』
--
코토리「지이-」
에리「...」
마키「힐끗-」
우미「오늘은 좋은 날씨이네요.」
린「우미짱은 바보인게 아닐까냐-」
하나요「린짱!?」
니코「저건 이제 병이야, 병」
노조미「불치병이야-」
호노카「파이토다요!」
우미「엣취-!..감기인걸까요?」
린「말기다냐-」
==
옮기기. 별거아님. 걍 네이버 블로그랑 같은거
즐겁고 기쁜 추억에는 항상 우미짱이 있었어. 같은 것을 쫓고 같은 것을 봐왔기에 우미에 대한 것 중에서 모르는 일은 없어 라고 자랑할 정도로 함께 있었어.
근데, 우미를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진 것은 언제였을까. 코토리가 우미 짱을 좋아하게 된 것은 언제였을까.
소꿉친구란 관계는 이상하고 불가사의해. 말을 하지 않아도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걸.
즐겁네, 기뻐, 조금 화났어? 같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서 소꿉친구의 특권이라는 느낌?
분위기나 시선, 사소한 동작 하나라도 기분을 알 수 있어. 그래서인지 우미 짱이 느끼고 있는 것이 코토리와 똑같지 않다는 것도 알아.
다르다는 걸 알아버렸어.
그래서 이 관계를 조금 바꾸고 싶어서.
소꿉친구라는 관계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더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서. 그러니까 열심히 알릴려고 노력했는데...
시험 삼아 안아 보니 무슨 일이세요? 같은 진심으로 재미 없는 반응이 돌아오고, 어깨에 머리를 올려보아도 오늘은 응석쟁이이네요 라고 하고, 부끄러운 걸 숨기고 길에서 손을 잡았더니 최금 춥네요 라니....
아무리 소꿉친구라도 둔한게 지나쳤어.
코토리는 엄청 두근두근하며선 우미짱을 만지는데, 키스하도 하지 않으면 모르는거야?
코토리의 기분도 몰라주고.
그렇게 생각했더니, 에리 짱 한테 안기면 얼굴을 붉히고. 요즘에는 곤란한게 있으면 에리짱한테 상담하는 것 같고. 에리 짱이 의지 할 수 있는 선배고, 엄청 예쁘고 귀엽지만....
코토리가 선배라면 떨려줄래?
『선배라는 입장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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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라는 입장은 뭔가 힘들어』
μ's의 활동을 하기 전부터 조금 신경쓰이던 아이. 그렇게 냉정한데 나를 매우 존경하고, 굉장히 동경했다.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로 보게 된 미소에 가슴에 두근- 하고 놀렸을때 곧 울 것같은 얼굴이 귀여워서 나는 너의 포로가 되어 있었어.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마음을 쌓여가 가득 채워 버렸다. 깨달으면 계속 눈으로 그 모습을 쫓고, 말을 걸면 가슴이 설렌다.
그런데 이 선배하는 입장이 시원치 않다.
선배 금지라고 말한건 자신인데 그런 식으로 나를 따라오는 그녀를 보면 멋지고 완벽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게 된다. 하지만 나는 사실 그렇게 영리하지도 않고, 매일 완벽한 자신을 만드는 게 힘들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래도 알아챘어. 아무리 멋있는 학생회장의 모습을 보여줘도 돌아오는 반응은 존경 뿐이고, 너의 안 속 나의 이미지는 좋은 선배에 불과해. 이런 연기를 계속해도, 너가 내게 보내는 시선을 '선배'를 위한 것 밖에 없는데...
사실은 정말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실제로는 어설프고, 한심하고, 불완전한 나를 보여주고 싶어. 잘했습니다 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나를 매우 귀여워 해 줬으면 해.
하지만 이런 나를 환멸시하게 된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몸은 멋대로 학생회장의 연기를 해. 너의 존경심만을 받는 학생회장이. 그럼 너의 마음에는 나를 선배로써 동경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둔감한 그녀는 계속 그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어리광을 부리면 고분고분하게 받아줄 수 있는, 그 아이가 부러워.
내가 너의 후배라면 어리광을 부러도 될까?
『후배라는 위치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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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라는 위치는 재미없어』
처음 만났을 때는 뭐야 이 고지식함은 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틀렸다. 어떤 것에서도 열심히고 성실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어. 포기를 모르고 노력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사람.
함께 곡을 만들기 시작해서 더욱 그녀에 대해 알게되고, 그녀의 성실함과 친절함에 휙- 하고 이끌려서, 스스로 자신만만하지 말라고 했어.
그래도 역시 좋아하니까. 그녀의 옆에 서고 싶다는 스스로도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 노력하면서 필사적으로 따라잡으려 하는데, 그녀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내가 뭔가를 할 때 마다 그녀는 열심히 했어요, 노력가이시네요, 휼륭해요 라 말해. 그리고선 언제나처럼 머리르 쓰다듬어.
왠지 난 어린애 취급 받는것 같지 않아? 아무리 후배라고 해도 이 나의 노력을 어린 여동생이 발둗움 하는 걸 보는 눈길로 보지마세요. 칭찬해 주는 건 좋지만 내가 원하는 건 그것과 달라. 내가 손에 넣고 싶어하는 것과 달라.
그녀의 옆에 있고 싶어.
그녀의 속에 '후배'라고 위치한 나는 곁에 있는 게 가능하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되지 못하면 그건 그냥 단순한 작업에 불과해.
항상 그녀의 옆에 있는 소꿉친구인 저 사람은 내가 그녀에 대래 눈치채지 못하는 것들을 알고 있다. 그게 너무나 괴로워.
만약 내가 소꿉친구라면 너는 나를 옆에 있게 해줄까?
『소꿉 친구라는 관계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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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지이-」
에리「...」
마키「힐끗-」
우미「오늘은 좋은 날씨이네요.」
린「우미짱은 바보인게 아닐까냐-」
하나요「린짱!?」
니코「저건 이제 병이야, 병」
노조미「불치병이야-」
호노카「파이토다요!」
우미「엣취-!..감기인걸까요?」
린「말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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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기. 별거아님. 걍 네이버 블로그랑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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